자유게시판 136

🎯 틀리기 쉬운 한자 단어!🎯 ♦️나도 모르고 잘못 썼던 단어!

🔸️1.토사광란(x) 토사곽란(吐瀉癨亂)(o) 🔸️2.동거동락(x) 동고동락(同苦同樂)(o) 🔸️3.성대묘사(x) 성대모사(聲帶模寫)(o) 🔸️4.유도심문(x) 유도신문(誘導訊問)(o) 🔸️5.양수겹장(x) 양수겸장(兩手兼將)(o) 🔸️6.산수갑산(x) 삼수갑산(三水甲山)(o) 삼수와 갑산은 지명임. 🔸️7. 일사분란(x) 일사불란(一絲不亂)(o) 불란(어지럽지 않음), 🔸️8.절대절명(x) 절체절명(絶體絶命)(o) 🔸️9. 홀홀단신(x) 혈혈단신(孑孑單身)(o) 🔸️10.동병상린(x) 동병상련(同病相憐)(o) 🔸️11.풍지박산(x) 풍지박살(x) 풍비박산(風飛雹散)(o) 🔸️12.호위호식(x) 호의호식(好衣好食)(o) 🔸️13.주야장창(x) 주야장천(晝夜長川)(o) 🔸️14.체면불구(x) 체면불고(體面..

자유게시판 2023.05.15

일상생활에서 꼭 입술을 붙이세요!

이유는? 코로 숨길을 열어주면 만병이 낫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비염·축농증을 넘어 안구건조증 등의 눈질환이 낫고, 이명증·중이염 등의 귀질환까지 치료되면서 비로소 알게 됐던 사실! 이비인후과 최 박사는 “코는 단순히 공기의 통로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수 많은 눈 증상과 연결돼 있었고, 수 많은 귀 증상과도 연결돼 있었다. 그 비밀의 키는 바로 눈과 코 주변에는 부비동이라는 8개의 빈 공간이 있다는 데 있었다. 최 박사는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곧바로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8개의 부비동을 모두 지나면서 머리와 눈의 열을 식혀주고 폐로 들어간다.”며 “그래서 코호흡은 두뇌 과열방지 장치라 할 수 있다.” 고 말한다. 머리의 환풍기 구실을 한다는 것이다. ..

자유게시판 2023.05.11

💖 낙조 사색 💖

♦️흘러가고 흘러가니 아름답습니다.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 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 한가요. ♦️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會者定離 (회자정리) 라고 하나요. ♦️그러나 어쩌지요? 해 질 녘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

자유게시판 2023.05.05

💸 죽은 뒤에 남은 돈은 복 인가? 독인가?

☆ 쓰레기장에서 주인 없는 돈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4월 한 쓰레기 처리 회사는 혼자 살다가 죽은 노인의 집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에서 검은 봉지에 담긴 현금 4억 원을 발견했다. 버려진 유품 속에 섞여 나온 돈이 지난 해에만 약1,900억 원에 달할 정도라고 하니, 외롭고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죽음 직전까지 돈을 생명줄 처럼 움켜쥐고 있던 노년의 강박감을 말해준다. 돈은 써야 내 돈이다. 내가 벌어놓은 돈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쓰지 않으면 내돈이 아니라 남의 돈일 수 밖에 없다. 노인들이 돈에 집착 하는 이유는 자식이나 사회로 부터 버림 받았을 때, 최후에 의지할 곳은 돈 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나오지만, 사실 그 정도로 비참한 경우를 당하게 되면 설령 돈이 있더라도 별 뽀족한 수가 없다. 내가 죽으면..

자유게시판 2023.03.03

소 월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같이 살면서 시작(詩作) 활동을 했습니다. 성장 ..

자유게시판 2023.02.27

오복(五福) 이야기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의 복을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에 나오는 오복(五福)을 보면, ♡️첫번째는 수(壽)로서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福)을 말했고, ♡두번째는 부(富)로서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풍요로운 부(富)의 복(福)을 말했으며, ♡세번째는 강령(康寧)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는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유호덕(攸好德)으로 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을 말했고, ♡️다섯번째는 고종명(考終命)으로 일생을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평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는 죽음의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처럼..

자유게시판 2023.02.24

하루를 살아도 등불처럼 살아야 한다

(나로 인해 작은 초처럼 만이라도 주위가 환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보람된 인생일까요?) 어느 날, 테레사 수녀는 (Mother Teresa Bojahiu, 1910~1997, Macedonia-India) 한 노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집이라기 보다 움막이라고 해야 좋을 그런 형편없는 곳이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온통 먼지투성이에다 이불이나 옷가지들은 몇 년 전에 빨았는지 알 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런 헛간 같은 방에서 노인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방을 치워 드리죠." 노인은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멀뚱히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당장 일을 시작했습니다. 바닥을 쓸어내고, 먼지를 털어냈습니..

자유게시판 2023.02.12

🕶🪖박정희 대통령과 봉두완 앵커

1964년 서독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우리밥 비벼 먹을까하는 어느 시골 농부 같았던 박정희대통령이 내가 죽고나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고 하는 대목을 두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 봉두완 앵커. 봉두완 앵커는 박정희 정부때인 1970년대 동양방송에서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라는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권력자에게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은 봉두완씨가 최근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1961년 5·16혁명으로 집권한 박정희대통령이 시골 농부 같은 대통령이었다고 회고했다. 어느날 육영사의 연락을 받고, 청와대를 방문한 봉두완 앵커는 육영수여사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리에서 일어날려는데 때마침 박정희대통령이 들어 오면서 ‘음..깡패가 여기 왔구먼 오..

자유게시판 2023.02.02

葛藤(갈등)

우리 산야(山野)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칡넝쿨(葛)이다 이 칡은 다년생 콩과 넝쿨식물로 풀처럼 생겼지만 줄기가 해마다 굵어져 나무로 분류되고 있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는데 갈근(葛根)이라 부르며 칡차로 먹기도 하고 발한, 해열, 해독에 쓰이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으며 설사 치료의 성약(聖藥)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종류 중에 등나무(藤)가 있는데 등나무는 콩과로 분류되는 콩과 넝쿨 나무이다. 등나무는 한더위에 그늘을 주고 줄기로 지팡이나 의자를 만들며 등꽃은 말려 부부 금실에 좋으라고 신혼금침(新婚衾枕)에 넣어주기도 하는데 봄철에 새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해열에 좋으며 변비에도 탁월하다. 그런데 이 두 식물은 모두가 넝쿨식물이며 넝쿨식물의 특성은 혼자 서지 못하고 남을 의..

자유게시판 2023.01.18

🐰♤ 새해의 소망♤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않게 하시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않게 하소서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게 하시고 안다고 해서 거만 떨지 않게 하소서 자랑거리 없다 하여 주눅 들지 않게 하시고 자랑거리 있다 하여 가벼이 들추지 않게 하소서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않게 하시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않게 하소서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게 하시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하지 않게 하소서 악(惡)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하게 하시고 선(善)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기게하소서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보지 말게 하시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하지 말게 하소서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않게 하시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하게하소서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 말게 하시고 내것을 줄 때 뒤에 서지..

자유게시판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