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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무시 하지 마세요😁

🍒할매와 택시 1탄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 했을때 요금이 4.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할머니는700원 만 주고 내리는 것이었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왜 700원만 주시나요? " 그러자 할머니 왈~ "이 써글노마~! 내가 탈때 3.300원부터 시작한거 다 봤어!" ㅋㅋㅋㅋㅋ 🍒할매와 택시 2탄 할머니가 또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했더니 또 4.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할머니가 2.000원만 주고 내리는 것이었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왜 2.000원만 주시나요?" 그러자 할머니 왈~ "이 도둑노무자식아~! 네놈은 같이 안타고 왔냐!" ㅋㅋㅋㅋㅋ 🍒할매와 택시 3탄 할머니는 택시를 잡고 있었는데 너무 늦은 시각이라 택시 잡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였다..

유머모음방 2023.07.25

<황구(黃狗 : 누렁이 똥개)>

옥색 한산 세모시 두루마기 자락을 펄럭이며 허우대 멀쑥한 젊은이가 강둑을 건너다 걸음을 멈췄다.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에서 남정네들 여러명이 모여 가마솥을 걸었다. 한무리가 땔나무를 모아오고 나머지는 밧줄을 버드나무 가지에 매달아 달고 줄을 당기는데 밧줄 끝에 황구 목이 걸렸다. 황구는 마지막 목숨을 부지하려고 발버둥을 쳤다. 가지에 걸린 밧줄을 두 남자가 힘껏 잡아 당기자 황구는 깨갱~케캑~질질 끄려 오르다 마침내 죽음이 코앞에 닥쳤음을 스스로 깨달았다. 저항도 포기한채 슬픈 눈으로 강둑 위의 선비를 쳐다보는 것이다. ''여...여보시오.!,, 선비가 소리치며 버드나무 밑으로 갔다. ''그 개를 살려 주시오. 내가 넉넉하게 값을 치르리다,, 남정네들이 의아한 눈빛으로 선비를 쳐다봤다. 선비가 허리춤에 ..

🦀 참좋은 우정 (友情)

명심보감에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이요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이라 즉 "말(馬)의 힘은 먼길을 가봐야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세월이 흘러야 알 수 있다"라고 한다. 노요(路遥)와 마력(馬力)은 좋은 친구였다. 노요의 부친은 부자였고, 마력의 아버지는 그집 종이었다. 비록 두 사람은 주종 관계였지만 사이가 좋아 같이 공부하고 놀곤 했는데 어느덧 두 사람은 장성하여 결혼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노요는 재산과 세력이 있어 배필 얻는데 아무 걱정이 없었으나 마력은 너무 빈곤하여 낙담하고 있던 차에 색시감을 소개받았지만 예물을 구할 길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마력은 같이 공부한 노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노요는 돈을 빌려 주는 대신에 신혼방에서 자신이 마력 대신 신부와 3일 밤을 지내게 해달라고 하였다. ..

무심코 던진 따뜻한 말 한마디가~~~! (시골의사 박경철의 강연 중에서)

저는 우여곡절 끝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한 환자가 있습니다. 40대 초반의 여자였는데 위암이었죠. 하지만 이게 전이(轉移)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그때만 해도 CT가 3cm 단위로 잘라져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암이 작으면 잘 보이지 않죠. 그러나 일단은 보고를 드려야 했죠. 아침에 주임과장에게 “이런 환자가 있었고, 전이가 확인이 안 됩니다.”하고 보고를 드렸더니 "배를 먼저 열어보고 전이가 되어있으면 닫고, 안 되어 있으면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환자 보호자에게 동의(同意)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걸 환자에게 이야기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가족과 보호자에게 이야기해 봤더니 남편은 죽었고, 시댁 식구들은 연락이 끊어졌대요..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가 많다.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했고,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하였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신빙성이 깊은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

正直한 삶의 감동적인 실화!

어느 날 아주 성공한 회사 사주이자 대표가 관리직 직원을 모두 불러모았다. 그는 은퇴를 앞두고 회사를 자식들에게 물려줄 생각이 없었기에 관리직 직원중 한 명에게 대표자리를 물려줄 예정이라는 말에 직원 모두는 대표로 발탁되기를 꿈꿔왔다. 그는 모인 직원들에게 씨앗을 하나씩 나눠 주며, "지금 드린 씨앗은 아주 특별한 것으로 모두 다 다른 품종입니다. 1년후 얼마나 잘 길렀는지 볼 것입니다", 라며 "내년 오늘 날자에 회사로 가져오라"고 하면서 "그 날 새로운 회사 대표를 발표하겠다." 는 약속을 했다. 빌(Bill)을 포함해 모두들 대단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빌은 처와 함께 화분에 물을 주며 열심히 길렀는데도 전혀 싹이 나오지 않았기에 빌은 실망한 나머지 화분을 회사에 가져가려고 하지 않았지만,..

해병 215기 50주년 전국모임(칠갑산)ⅱ

2018년 5월 19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칠갑산골가든에서 제12회 총회 개최 각 지회 회장님과 총무님도 동기 모임을 위하여 애쓰시는 마음은 투철한 봉사 정신이 없으면 불가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애쓰시는 수고의 답으로 회비 면제를 해준다 해도 면제를 해주면 이 시간 이후로 사직을 하겠다는 전국 동기회 이백만 총무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해병 215기 동기들아! 파이팅!

청룡은 간다 2023.07.10

"아빠! 내가 소금 넣어줄께"

또 읽어도 마음이 짠한 감동이 눈시울을 적십니다. 얼마 전 숙취로 속이 쓰려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 느릿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 임을 짐작 할수 있었지요. 조금은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 쳤습니다. "이봐요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다음에 와요"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 못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그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저어.... 아저씨 순대국 두 그릇 주세요 " " 응 알았다..... 근데 얘야 이리좀 와볼래 " 계..

언제해도 늦은것은 <''후회(後悔)''>다

세월(歲月)만 흘러가는줄 알았지만 구름도 흘러가고 강(江)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흐르고 흐르니 흐르지 않는게 없습니다 생각(生覺)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時間)도 흘러 갑니다. 기분(氣分)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多行)입니까!! 만약(萬若),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우리네 삶도 썩고 부패(腐敗)되고 말터인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괴로운 일도 모두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感謝)하지 모르겠습니다. 세월(勢月)이 흐르는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人生)이라 하고 세월(歲月)이라하고, 또 ''會者..

* 돌고 도는 돈 *

살아 있을 때는 쓸 '돈'이 없어서 아쉽고, 죽을 때는 다 못쓰고 죽어서 아쉽다. 중국 '절강성'의 경제계 인물 '왕쥔야오' 회장이 38세에 죽었는데, 그 부인이 19억 '위안'(한화로 약 380억 원) 예금을 가지고, 남편을 모시고 다녔던 '운전기사'와 재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 '운전기사'는 행복에 겨워 "전에 나 자신이 '왕 회장님'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야 '왕 회장님'이 날 위해 열심히 일하고 살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막힌 사실은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것이 키 크고, '돈' 많고, 잘 생긴 것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며, 누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사는 것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한평생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