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Gentiana zollingeri
다른이름: 구슬부이, 필용담, 석용담(石龍膽)
높이는 5 ~ 10cm. 두해살이풀. 잎은 달걀 모양.
빽빽하게 마주나고 파란빛을 띈 보라색.
화관은 종 모양으로 길이는 2 ~ 2.5cm. 4 ~ 5월에 줄기 끝에 여러 개씩 모여 핌.
꽃은 다섯 갈래로 갈라짐 암술 1개. 수술 5개. 삭과. 긴 자루가 있으며 2개로 갈라짐.
산과 들의 풀밭이나 볕이 잘 드는 숲에서 자란다.
종이 많은 용담 중에서도 크기가 작은 종에 속하며
용담류가 일반적으로 가을에 많이 피는데 비해 봄에 꽃이 핀다.
또 봄에 꽃이 피는 용담중에서도 다른 종들과 달리 큰구슬붕이는 뿌리에서 난 잎이 없거나 아주 적다.
잎은 줄기 윗쪽에 빽빽이 모여서 마주 나눈데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이고 뒷면은 붉은 빛이 돈다.
꽃은 줄기 끝에 여러개씩 달려 핀다.
햇빛을 받아야 꽃잎이 열리는 탓에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없다.
꽃잎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사이에 부화관이 있다.
봄구슬붕이와 생김새가 비슷한데, 뿌리에서 뿌리에서 난 잎이
봄구슬붕이는 로제트 모양인데 반해 큰구슬붕이는 로제트 모양이 아닌 점에서서로 다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석용담(石龍膽)이라는 양제로 쓴다.
충수염, 결핵성림프선염에 소염효과가 있고 종기, 악창, 안구 충혈에 약용한다.
[출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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