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탐사 & 외래종(관상)

행운목 (Corn plant)

푸르미르(청룡) 2016. 6. 19. 16:56


행운목 (Corn plant)








행운목 (Corn plant)

학명 : Dracaena fragrans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열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되어온 식물로서 영명(英名)으로 'Lucky Tree'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행운목은 아스파라거스과에 속하는 아프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인 관엽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6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잎은 보통 줄기 끝부분에서 잎자루가 없이 옥수수 잎처럼 빽빽히 붙어서 달린다. 이 잎은 대개 길이가 30 ~ 90cm, 너비가 3 ~ 10cm이고, 잎밑이 좁으며, 색깔은 녹색이나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난다.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토막낸 줄기를 물을 담은 접시에 놓고 기르기도 한다.
번식시킬 때는 줄기를 5cm 정도로 잘라서 모래에 꽂으면 뿌리가 자란다. 줄기를 잘라 물에 담가 놓으면 뿌리가 잘내려 수경재배의 소재로도 활용하기 좋다.



성장속도가 빠르기는 하나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목질화가 느리고 비대되기 어렵기 때문에 줄기를 매년 수입하고 있다.흙에 심을때는 모래흙을 이용하며, 물에 기를 때는 줄기를 잘라 밑부분이 물에 잠기게 하면된다.



물에 기를때 썩은 부위를 면도칼로 도려내고 테라마이신 가루를 묻혀준다. 수분을 좋아하므로 화분표면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아파트의 거실에 독립적으로 배치하거나 식물 식재 면적이 작으므로 실내조경용으로 좋다. 월동온도는 15℃로 추위에 약하다.



흙에 심어서도 키우지만 수경재배할 경우 가습효과를 내기에도 좋답니다. 추위에 약하니 15℃  이상 유지해주어야해요. 행운목(Dracaena fragrans)는 꽃말이 행운, 행복. 이 나무의 본래 이름은 `드라세나(Dracaena)로 암컷 용을 가리키는 그리스어 `drakaina'에서 유래되었답니다.



밤에 은은한 향기를 발해 `야화' 라고도 부르죠. 물에 담아 간편히 키우실수 있으니 올 여름에 행운목 키우기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출처 : 아름다운 5060카페 법공성님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