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20

입춘절(立春節)과 입춘방(立春榜)

옛날에는 국민학교(초등학교)나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난하여 더 이상 進學(진학)이 어려우면 서당방(書堂房)에서 한문학(漢文學)을 공부를 하였다~ 그것도 다들 배우는 건 아니고 집안 사정에 따라 여유가 있는 집 자식들이 다녔다고 본다~ 천자문 (千字文)과 동몽선습(童蒙先習), 소학(小學), 대학(大學)을 배우며 입춘방(立春榜)을 배우기도 한다. 물론 훈장(訓長) 님의 학식(學識)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서삼경 (四書三經)을 터득하신 훈장님은 한시(漢詩)도 하고 그랬다. 입춘방(立春榜)을 배우면 입춘(立春) 때 시험(試驗)을 보듯 써서 자기 집에 붙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도 부자인 집은 기둥이 굵직하여 멋이 있지만 초가삼간(草家三間 ) 집에는 어울리지를 않았다~ 요즘도 아파트에도 어울리지가 않는다. 어울..

👉전립선 비대증 자가 치료 요법

지인의 경험담을 옮긴 글입니다. 최근에 전립선 전도사라는 교수의 이야기를 신문에서 읽었다. 나이 든 많은 노인들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밤중 에 여러 번 일어나 소변을 보아야 하는 등 고통이 심하다는 이야기였다. 이를 일종의 대체의학에 해당하는 자가요법 으로 고친 바 있어서 이를 널리 알린다면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알리려 한다. ⚘️전립선 비대증을 고친 이야기 내 경우도 이 증세로 밤에 오줌 누러 여러 차례 일어나는 등 어려움이 많아서 비뇨기과를 찾으니 의사는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나는 수술을 미루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기로 하였다. 흔히 “병이 있으면 자랑하라” 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 후 만나는 사람마다 “나는 이런 증세가 있는데 혹시 좋은 방법이 있는가” 하고 물었다. 하..

견공 (犬公)의 항변 (抗辯) *

나는 개(犬)올시다. 듣자하니 세상에 간사(奸邪) 하고 간악(奸惡) 한 것이 인간(人間)인 듯하오. 내 그래서 인간들한테 할 말이 있어 이렇게 나왔소. 사실 우리처럼 족속(族屬)들이 많은 동물도 없을 것이오. 살구가 맛이 없으면 개살구요, 나리꽃에도 못 끼면 개나리요, 망신도 큰 망신이면 개망신이요, 망나니도 큰 망나니 면 개망나니요, 지랄도 큰 지랄이면 개지랄이요, 뻔뻔한 얼굴은 개가죽이요, 번지르르한 기름은 개기름이요, 사람노릇 못하면 개새끼라, 미친듯이 쌍욕하면서 넘어가면 개거품 문다. 보잘 것 없으면 개떡이라, 개 씨 집안은 말 그대로 문전성시(門前成市)요 도리 만당(桃李滿堂)이라~~~ 도대체 우리 개들이 전생(前生)에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렇게 천대(賤待)를 당하고 산단말이오 필요(必要) 할..

유머모음방 2023.01.27

♧살아가면서 갖춰야할 德目♧

"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고 하여 돈의문(敦義門)이고,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며,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이라 한다.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세웠다.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 건립 하였던 것이다. ★ 오상(五常)이란,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의(義)는 수오지심 (羞惡之心)으로..

우수(雨水)

개구리 울음소리!!! 개구리 울음 소리 우수(雨水) 24절기의 두 번째 절기로 입춘과 경칩 사이에 든다. 양력으로는 2월 19일경부터 15일간이다. 우수는 봄비가 온다는 뜻으로 실제 우수가 오시고 나면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새싹이 난다. 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태음태양력(음력)에서 정월은 계절상 봄에 해당된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슬슬 녹아 없어짐을 이르는 뜻으로 우수의 성격을 잘 표..

😴우리 뇌가 보내는 치매 초기 신호 9가😢

익숙한 곳에서 길을 잃거나 방금 배운 것을 잊어버리고 시간과 요일 등을 혼동한다면 치매 초기 징후이므로 절대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 인간의 뇌도 30대부터는 천천히 줄어들면서 노화하기 시작한다.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인지 기능이 조금씩 퇴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정상적인 노화 때문인지, 아니면 치매 관련 초기 증상인지 판단이 쉽지 않다. 절대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치매 초기 징후 9가지를 정리했다. 아래 징후 중 한, 두개라도 발생하고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 상담이 최선의 선택이다. ◆ 항상 다니는 익숙한 곳에서 길을 잃는다 기억 손실과 시각 및 공간 지각의 어려움은 방향 감각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매에 걸리면 수백 번 가본 곳에서도 헤매고, 운전할 때 ..

"참으로 아름다운인연"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에 쥐가나서 수영은 커녕...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그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키웠습니다. 어느덧 13살이 된 시골 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귀족의 아들이 물었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 아홉명이나 있어서 집안 일을 도와야해. 귀족의 아들은 가난한 시골 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 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결국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葛藤(갈등)

우리 산야(山野)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칡넝쿨(葛)이다 이 칡은 다년생 콩과 넝쿨식물로 풀처럼 생겼지만 줄기가 해마다 굵어져 나무로 분류되고 있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는데 갈근(葛根)이라 부르며 칡차로 먹기도 하고 발한, 해열, 해독에 쓰이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으며 설사 치료의 성약(聖藥)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종류 중에 등나무(藤)가 있는데 등나무는 콩과로 분류되는 콩과 넝쿨 나무이다. 등나무는 한더위에 그늘을 주고 줄기로 지팡이나 의자를 만들며 등꽃은 말려 부부 금실에 좋으라고 신혼금침(新婚衾枕)에 넣어주기도 하는데 봄철에 새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해열에 좋으며 변비에도 탁월하다. 그런데 이 두 식물은 모두가 넝쿨식물이며 넝쿨식물의 특성은 혼자 서지 못하고 남을 의..

자유게시판 2023.01.18

👉변치 않는 마음👍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사람을 움직일수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뿐! 편안한 만남이 좋다 말을 잘 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사는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말없이 기다려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 해주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은 쉽사리 변치 않는 사람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마음에 더 중심을 두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

●유머는 유머일뿐

한자 능력시험 어느 고등학교에서 한자 능력시험을 치렀다. 정답자에게는 공짜로 중국 유학 상품까지 내걸었지만 …. 정답자 학생은 단 1 명 뿐!이었다. 다음에 열거한 사자성어들을 하나로 통폐합하여 하나의 사자성어로 만들어라. 마이동풍 (馬耳東風) 풍전등화 (風前燈火) 우이독경 (牛耳讀經) 우왕좌왕 (右往左往) 유야무야 (有耶無耶) 용두사미 (龍頭蛇尾) 조령모개 (朝令暮改) 일구이언 (一口二言) 당동벌이 (黨同伐異) 뇌물수수 (賂物授受) 안면박대 (顔面薄待) 후안무치 (厚顔無恥) 책임회피 (責任回避) 안하무인 (眼下無人) 막무가내 (莫無可奈) . . . . . . . . 한 명 뿐인 학생의 답은 ? . . . . . . . . . . . . . . . . . . . . . . . . “國會議員”

성인 유모어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