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국민학교(초등학교)나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난하여 더 이상 進學(진학)이 어려우면 서당방(書堂房)에서 한문학(漢文學)을 공부를 하였다~ 그것도 다들 배우는 건 아니고 집안 사정에 따라 여유가 있는 집 자식들이 다녔다고 본다~ 천자문 (千字文)과 동몽선습(童蒙先習), 소학(小學), 대학(大學)을 배우며 입춘방(立春榜)을 배우기도 한다. 물론 훈장(訓長) 님의 학식(學識)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서삼경 (四書三經)을 터득하신 훈장님은 한시(漢詩)도 하고 그랬다. 입춘방(立春榜)을 배우면 입춘(立春) 때 시험(試驗)을 보듯 써서 자기 집에 붙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도 부자인 집은 기둥이 굵직하여 멋이 있지만 초가삼간(草家三間 ) 집에는 어울리지를 않았다~ 요즘도 아파트에도 어울리지가 않는다.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