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20

식소다의 놀라운 효능

※ 식소다 (약국, 슈퍼에서 팔고 있음) 가 이렇게 유용 할 줄이야.. 발뒤꿈치와 발바닥 앞쪽에 박힌 굳은살, 목욕탕에 가서 발을 탱탱 불려서 박박 긁어내도 깨끗이 없어지지 않고 어느 정도 제거하고 나면 또다시 생기곤 해서 애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세수대야에 물을 조금 담아서 식소다를 두 스픈 정도 넣고 발을 담그고 약 10분 정도 지나 때타올로 살살 문지르자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그냥 흐물흐물 벗겨져 버린다. 와우~ 부드러워진 내 발이여, 너무 예뻐진 내 발이여, 몇 년간을 속 썩이던 발의 각질을 깨끗이 제거해 버렸다. 오~ 놀라운 식소다의 효능이여! 실험 #1 양치할 때 칫솔에 치약을 조금 짜고 식소다를 꾹 찍어 이를 닦는다. 이렇게 약 한달만 하면 이가 하얗게 되고 입 냄새가 없어진다. 실험 #2 ..

"엄마, 나 오늘부터 도시락 두 개 싸 줘, 한 개로 부족하단 말이야."

아들이 요즘 부쩍 크려고 그러는지, 밥 타령을 하며 도시락을 두개 싸달고 요청했습니다. 매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다며, 늦게 오던 아들이 오늘은 시험을 치루고 일찍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도시락 하나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왜 그래?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아들은 책상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아들은 고개를 들어 제 가슴에 안기더니 그제야 큰 소리로 울어 버리는 아들, 그동안 하나 더 싸간 도시락은 아들의 짝꿍이 집안 사정으로 도시락을 못 싸 오게 되어 싸다 준 거라는 말을 하며 울먹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친구 엄마가 암 수술을 하는 날이라, 어젯밤 병원에서 꼬박 새우느라 학교에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껏 힘든 친구를 위해 학교를 마치고, 친구와 같이 병원으로 가서 병 간호를 해줬다는..

❤ 아내 아닌 여인과 한 번 데이트 ❤

얼마 전에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 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지만...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말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잖아요. 인생은 짧아요. 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나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녀도 사랑하잖아요." 내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실은 내 어머니이시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었다. 그날 밤,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물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 혹시 나쁜 일..

🌺운과 공🌺

"운" 이란 글자를 뒤집어 읽으면 "공"이 됩니다. 이는 "공"을 들여야 "운" 이 온다는 뜻으로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건 사회적인 지위가 아니라 삶을 어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느냐는 것이고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남에게 무엇을 베푸느냐는 것이며, 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친구로 생각하느냐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공들이는 복된 나날이 되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 ⚘ 기다려주는 사랑 💕 어린 여자아이가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다. 엄마가, “네가 사과 2개가 있으니 하나는 엄마 줄래?"라고 말했다.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왼손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 엄마를 빤히 바라보다가, 오른쪽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아내란 누구인가?

아내는 남편의 영원한 누님이다. (팔만대장경) 좋은 아내를 갖는 것은 제2의 어머니를 갖는 것과 같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탄 배의 돛이 되어 그 남편을 항해시킨다. (영국 속담) 이 세상에 아내라는 말처럼 정답고 마음이 놓이고 아늑하고 편안한 이름이 또 있을까? 천년 전 영국에서는 아내를 ‘peace weaver (평화를 짜는 사람)’ 이라고 불렀다. 아내는 행복의 제조자 겸 인도자인 것이다. (피 천 득) 아내를 괴롭히지 마라. 하느님은 아내의 눈물 방울을 세고 계신다. (탈 무 드) 아내는 젊은이에게는 연인이고, 중년남자에게는 반려자이고, 늙은이에게는 간호사다. (베 이 컨) 아들은 아내를 맞을 때까지는 자식이다. 그러나 딸은 어머니에게 있어 평생의 딸이다. (토마스 플러) 貧賤之交不可忘 (빈천지교..

●아빠! 내가 소금 넣어줄께...●

또 읽어도 마음이 짠한 감동이 눈시울을적십니다ㅡ 얼마 전 숙취로 속이 쓰려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 느릿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 임을 짐작 할수 있었지요. 조금은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 쳤습니다. "이봐요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다음에 와요"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 못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그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저어.... 아저씨 순대국 두 그릇 주세요 " " 응 알았다..... 근데 얘야 이리좀 와볼래 " 계산..

★감동~실화~★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달콤한 연애를 하면서 연인은 행복한 꿈과 희망이 부풀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제법 큰 아파트를 준비했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의 아버지가 하던 회사가 갑자기 부도가 나서 회사의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가 쓰려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여자의 집이 가세가 기울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결혼 날짜는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결혼을 한달 앞둔 어느 날 남자는 여자의 손을 꼭 잡고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 자기 내 마음 알지, 내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라며, 그때 보여 주었던 그 아파트는 사실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짐♡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