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할머니가 저녁에 며느리 방에 들어갔는데 세상에! 며느리가 옷을 홀딱벗고 있는것이었다. 화들짝 놀란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아니 왜 ? 옷을 벗고 있냐고 물었다. 민망했던 며느리가 재치있게 웃어넘기며 대답했다. "어머니, 밤에는 이게 정장이에요~~호호!" 며느리의 말을 들은 할머니, 그말이 재미있고 왠지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자기도 방에 돌아와서 옷을 훌딱 벗고 누워있었다. 외출에서 돌아온 할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말했다. "아니 왜 옷을 홀딱 벗고 있는가?" "호호, 여보! 밤에는 이게 정장이래요." 그 말을 들은 할아버지 왈 "이 할망구야!! 다음에는 좀 다려입어!" 그 말에 삐쳐버린 할머니가 한마디 한다. "이 영감태기야! 당신 남대문의 수문장이나 제대로 세워 놓으시지요! 제대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