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탐사 & 야생화(꽃사진) 263

채송화[rose moss 菜松花]

채송화(菜松花) 꽃말 천진난만, 순진, 가련 채송화[rose moss 菜松花] 학명 : Portulaca grandiflora HOOK. 기타 자원명 : 따꽃.앉은뱅이꽃.뜸북꽃.당꼿.땅꽃.대명화.半支蓮, 草杜鵑, 洋馬齒禮, Rose moss, Sun plant, Eleven 원산지 : 대한민국 상세정보 설명 채송화는 봉선화·맨드라미·과꽃과 함께 전래식물 중의 하나로,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다. 오래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제는 우리 꽃처럼 된 꽃이다. 어떤 흙이나 가리지 않는 편이고, 공해가 심한 도시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꽃이다. ‘로즈모스(Rose moss)’라 하여, 줄기가 땅에 붙어 옆으로 기어 퍼지는 꽃이므로 화단 가장자리나 경사면, 도로변에 무리지어 심으면 보기 좋다..

흰붓꽃

2021년 6월 11일 흰붓꽃 별명 : White-flower blood iris 원산지 : 한국, 일본, 중국 등 분류 : 붓꽃과 / 붓꽃속 생장형태 : 여러해살이풀 꽃말 : 좋은 소식 학명 : Iris sanguinea f. albiflora Y.N.Lee 일반 정보 꽃크기는 30~60cm 이다. 꽃은 5-6월에 백색으로 피고 외꽃덮이의 안쪽은 노란색, 내꽃덮이는 서며, 암술은 깊게 3갈래로 갈라지고, 꽃잎 모양이며, 노란 수술이 그 뒤에 숨겨져 있다.잎/줄기잎은 중맥이 확실하지 않고, 창 모양, 줄기에 2줄로 붙는다. 열매 / 단풍 열매는 7월에 익는다. 출처 (주)모야모

바위취

2021년 6월 10일(목요일) 초록 드레스에 꽃 스카프를, 초록색 양복에 꽃 타이를 매고 반기는 듯한, 자그마한 꽃 '바위취'가 요즘 한창 유혹을 합니다. 작고 앙증맞은 꼬마 아가씨가, 보는 이에 가슴을 매료시킵니다. 멀리서 보면 하얀 나방이가 모여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가까이가서 보면 볼수록 자태를 뽐냅니다. 습기 있는 곳이라면, 쉽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해넘아가는 줄 모르고 접사로 찍어보았습니다. https://youtu.be/YpkUQynuDig 바위취 별명 : creeping saxifrag, ユキノシタ, 虎耳草, 겨우사리범의귀, 동이초, 무늬바위취, 바위초, 범의귀, 붉은무늬바위취, 삼색무늬바위취, 석하엽(石荷葉 ), 호이초 원산지 : 한국, 동아시아, 중부이남 지역 분류 범의귀과 / 범..

살갈퀴

2021년 4월 20일(화요일) 날씨 맑음(황사) 살갈퀴 별명 : Infield narrow-leaf vetch, 살말굴제풀 학명 : Vicia angustifolia var. segetilis (Thuill.) K.Koch. 원산지 : 한국, 중국 분류 : 콩과 / 나비나물속 생장형태 : 두해살이풀 꽃말 : 사랑의 아름다움 일반 정보 꽃 : 개화 시기는 5월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핀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잎 / 줄기 : 키는 60~150cm정도 이며, 줄기는 횡단면이 사각형이다. 줄기는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옆으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짝수이며, 작은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

온 산천에 새해를 알리는 동양란(東洋蘭) 산천보세(山川報世)

음력 설을 앞두고 꽃을 피우는 동양란 산천보세는 꽃말이 '온 산천에 새해를 알립니다'랍니다. 장소에 따라 기온차로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꽃대가 올라 오기부터 개화하여 낙화할 때까지 기간이 30일에서 60일까지 가면서 그윽한 향기가 향수를 뿌려 놓은 듯 가득합니다. 저의 집에는 화분이 2개가 있는데 15일 차이가 나니까 더 길게 향기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집 발코니 한쪽 구석에서 어둠침침하다 할 정도로 아침 햇볕만 그것조차 창문이 닫혀 있으면 간접으로 한두 시간 본 후에는 다음 날까지 블라인드가 반쯤 가려진 채 어두운 곳에서 대견하게도 꽃을 피워 향기를 주어 감사하고 고마운 란입니다.

새해를 알리는 동양란 산천보세(산천보세)

#새해를 알리는 란 #동양란(산천보세) 2021년 1월 23일(토요일) 우리집 동양란 산천보세는 아파트 발코니 구석진 곳에서 햇볕은 블라인드를 열어줘야 보고 일조 시간은 오전 중이며 주로 서늘한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계절을 알고 해가 바뀔 무렵 꽃대를 올립니다. 올해는 서늘한 발코니에서 꽃이 피기 시작할 때까지 두었다가 훈훈한 거실로 옮겨 주었더니 하룻밤 사이에 활짝 피었습니다. 거실에서도 조금 서늘한 쪽에 두면 꽃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멋들어지게 핀 꽃은 사람이 움직이면 향도 함께 움직여 향기가 거실 가득합니다. 꽃 생김새도 춤을 추는 모습으로 팔을 들고 맛지게 생겼답니다. 산천보세(山川報世)란 뜻은 새해를 알려 주는 난초라는 의미로 생긴 이름이니 만큼 대체로 음력 설 전후로 꽃이 핍니다..

쑥부쟁이.구절초.개미취 구분법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를 구분하는 방법 가을을 알리는 세 꽃의 종류는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혼동을 많이 합니다. 꽃 모양은 비슷해도 잎 모양은 전혀 다르다. 꽃은 색깔을 보고 구별하고 이파리와 동시에 비교해 보면 그 구별이 가능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국화과에 속하며 구절초와 쑥부쟁이, 개미취를 정확하 게 구별할 줄 알면 야생화 공부가 끝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구별이 쉽지가 않다. 구절초는 꽃이 희거나 옅은 분홍색을 띄지만 쑥부쟁이는 대부분 보라색이다. 길가 아무데나 피어있는 꽃은 대부분의 쑥부쟁이고, 구절초는 사람들 눈에 쉽게 띄는 곳에 피는 경우가 드물다. 구절초는 꽃잎 끝이 동글동글하게 국화꽃잎과 닮았고, 쑥부쟁이는 구절초보다 꽃잎이 길고 날씬하며 꽃나무 전체가 좀 복잡하게 엉켜있다..

망초

망초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구한말 개항(開港) 1876년 이후 유입되어 경술국치(庚戌國恥) 1910년을 전후하여 전에 볼 수 없었던 이상한 풀이 전국에 퍼지자 나라가 망할 때 돋아난 풀이라 하여 망국 초 또는 망초라 하였고 망초는 번식력이 강하여 밭에 작물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여 농사를 망친다 하여 망초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별명 : Canadian Horseweed, 芒硝, 가나대연, 망풀, 소연초, 지붕초 국화과 / 망초속생장형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꽃말 : 화해 꽃은 7~9월에 백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려 전체적으로 큰 원뿔모양 꽃차례를 이루며 머리모양꽃차례는 지름 3mm 정도로 작고 그 수가 많다. 봄철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양평 두물머리(양수리)洗美苑(세미원) 蓮(연)꽃 자태

양평 양수리 세미원에 연꽃 문화제가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6까지 열였는데 코로나19로 안 여는 줄 알았습니다.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랍니다. 지난 오월에 갔을 때는 연잎만 보이던 곳에 이렇게 많이 꽃들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매표소를 지나 첫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풍경들이 눈길을 끓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