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탐사 & 야생화(꽃사진) 263

상사화(相思花)의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상사화(相思花)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잎이 진 후에 꽃이 피고 꽃이 진 후에 잎이 나니 한 평생 서로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는 애처로운 운명. 그래서 사람들은 상사화(相思花)라는 낭만적인 이름을 붙여 준 게 아닌가! 상사화는 음력 칠월 칠석을 전후 해서 핀다~ 영광 불갑사에서 축제를 하는 상사화(꽃무릇) 石蒜(석산)은 추석을 전후 해서 핀다. 올 해는 기온이 예년 보다 더워서 10일 정도 빠른 것 같다. 몇일 전 바람과 함께 내린 소니기에 무참히도 쓰러져 생을 마감하고 있었다. 더보기 보통 3월 중순경에 이렇게 잎이 나옵니다! 오월 말이나 6월 중순이면 잎이 다 죽습니다! 칠월 중순에 꽃 대가 나옵니다! 금년에는 날씨가 더운 관계인지 일주일 정도 빠른 것 같습니다. 보통 상사화는 음력 칠월 칠석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