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감동의 글 319

♣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돈 벌면 잘해줄게, 돈 벌면 효도할게, 성공하면 도와줄게, 성공하면 나누어줄게” ‘돈 벌면’이라며 미루고 ‘성공하면’이라며 외면하다가 결국에는 돈도 못 벌고, 성공도 못 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던 마음속의 약속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고, 삶은 쓸쓸하게 지나간다. 간혹 바람대로 돈을 벌고 성공도 하겠지만, 이제는 이미 잘해줄 사람도, 도와줄 사람도 더 이상 내 곁에는 없다. 그래서 더 돈 벌어 잘해주고, 더 성공해서 나누겠다는 말보다, 아직 성공하지 않았을지라도 지금 바로 따스한 밥 한 끼를 함께, 사이좋게 나누는 것... 비록 부족하고 소박할지라도, 차라리 오늘 뚝배기 한 사발을 편안히, 함께 즐기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삶이고, 사랑이고, 행복인 것이다. 삶은 그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기에 ..

정수유심 심수무성(靜水流深 深水無聲)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또 물은 만물을 길러주고 키워주지만 자신의 공을 남과 다투려 하지 않아요~ 그리고 물은 모든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만 흘러 늘 겸손의 철학을 일깨워 주고 있지요 요즈음은 자기 잘났다고 큰 소리를 내는 세상이지만 진실로 속이 꽉 찬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요. 짖는 개는 물지 않고 물려는 개는 짖지 않듯 大人은 허세(虛勢)를 부리지 않고 시비(是非)를 걸어 이기거나 , 다투어 싸우고자 하지 않지요. 시끄럽게 떠들고 이기고자 함은 속이 좁은 탓에 빚어지는 허세일 뿐이며 마음이 넓고 깊은 사람은 알아도 모른 척하며 자신의 재주를 과시해 돋보이려 하지 않아요. 다만 붓을 들어 세상의 옳고 그름을 설(說)하기만 하지요. 옛날 어떤 ..

바보 - 바보가 만드는 세상~

어느 동네에 두 집이 가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집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었고, 다른 한 집은 젊은 부부만 사는 가정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대가족이 사는 가정은 항상 화목하여 웃음꽃이 피는데, 부부만 사는 가정은 부부 싸움이 잦았습니다. ​젊은 부부는 이웃집의 화목한 모습을 보고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우고, 이웃집은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데 저토록 화목한 것일까? ​그래서 어느 날 젊은 부부는 과일 한 상자를 사 들고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댁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떠날 줄 모르고,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우는데, 선생님댁이 그렇게 화목하게 지내시는 비결이 무엇인지요?" ​이웃집 주인..

☞ 아내의 빈자리 ☜

※ 감동글 ※ ☞ 아내의 빈자리 ☜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날 저녁 집에와서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 그 순간 뭔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 국물과 불어서 손가락만 해진 라면이 이불에 퍼질러진 게 아니겠습니까? 컵라면이 이불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방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를 붙잡아 장딴지며 엉덩이며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해?" 하며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을 때, 아들 녀석의 울음섞인 몇 마디가 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빠가 가스렌지 불을 함부로 켜서는 안..

?도행역시(倒行逆施)?"내인생은 내가만든다."

?도행역시(倒行逆施)? "내인생은 내가만든다."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뜻의 도행역시(倒行逆施)’가 교수 신문이 뽑은 사자성어였다고 합니다. "사장(社長)은 힘들어도 견디지만, 직원은 힘들면 사표를 낸다. 연인(戀人)은 불쾌하면 헤어지지만, 부부는 불쾌해도 참고 산다. 원인은 한가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압력이다. 수영할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을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직장을 바꾼다고 해결이 안 되며, 건강을 모르는 사람은 비싼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자신에게 있음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다. 내가 변..

어느 병원장의 일기 중에서

https://youtu.be/H1VogEoIbUI 어느 병원장의 일기 중에서 ​아침 8시 30분쯤 되었을까?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 80대의 노인이 엄지 손가락 꿰맨 곳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9시에 약속이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며 나를 다그쳤다. 나는 노 신사의 바이털 사인을 체크하고 의자에 앉으시라고 권했다. ​아직 다른 의사들이 출근하기 전이어서 그를 돌보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았다. 하지만 시계를 연신 들여다보며 초조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내가 직접 돌봐 드리기로 마음을 바꿨다. 다행히 노신사의 상처는 잘 아물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노신사의 상처를 치료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렇게 서두르시는 걸 보니, 혹시 다른 병원에 진료 예약이 되어 있으신가 보죠?..

현관문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감동 스토리! 끝까지 다 읽어보세요 . 1. 현관문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둘째 며느리 집에 갔다가 나는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우리집하고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뒷동에 사는 큰 아들네도 우리집하고 비밀번호를 똑같이 해놓았다. 엄마가 오더라도 언제라도 자유롭게 문을 열라는 뜻이었다. 지금은 워낙 비밀번호 외울게 많아 헤맬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참 좋았는데, 작은 아들네도 같은 번호를 쓰는 지는 몰랐었다. 그런데... 그 사소한 것이 나를 그렇게 마음 든든하게 만들었을까? 언제 내가 가더라도 마음 놓고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은 것. 그 마음이 어느 것보다도 기분을 좋게 했다. 우스개 말로 요즘 아파트 이름이 어려운 영어로 ..

?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

?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 마치 고기와 물의 관계 처럼, 떼레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하고,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한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허물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라 한다.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를 지란지교(芝蘭之交)라고 한다. 잘 나가던 추사 김정희 (金正喜, 1786-1856) 선생이 제주도로 귀양살이 유배를 가자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는..

좋은 글 다섯 가지

☆좋은 글 다섯 가지 *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에 기분 좋게 언덕을 올라가던 소년은 길에 튀어나와 있던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돌덩이가 왜 사람들 다니는 길에 있지?” 소년은 삽으로 돌부리를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헤치자 점점 돌의 크기가 드러났습니다. 땅 위에 보이는 돌은 사실 큰 바위의 일부였던 것입니다. 소년은 놀랐지만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다른 사람들이 돌부리에 걸리지 않도록 파내겠어!” 소년은 분한 마음 반, 정의감 반으로 거대한 돌에 달려 들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삽을 놓았습니다. “안 되겠다, 포기하자.” 소년은 파놓았던 흙으로 돌이 있던 자리를 덮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이 걸려 넘어졌던 돌부리도 흙에 덮여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속 깊은 친구(親舊)

속 깊은 친구(親舊) 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줄 상속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새벽 4시에 장례를 치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고는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뜯어 읽어 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새벽 4시에 치러진 장례식에는 불과 네 사람만 참석 하였습니다. 고인에게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이미 죽은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 말에도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을 갔으되 정승이 죽으면 문상을 가지 않았다는 옛 말씀이 있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달려와 준 네 사람은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