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照 人生과 택시기사
택시기사들은 흥미진진 하거나 신기한 일을 많이 겪습니다. 택시들은"잠들지 않는 도시"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르지요. 어느 날, 한 택시기사가 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 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을 받고 해당 주소로 가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고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그는 마음이 급해저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 하다가 일단 문으로 가서 불러 보기로 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꽤 지나 문이 열렸고 90이상 돼 보이시는 작고 연로하신 할머니 한 분이 문가에 서 계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