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곰배령(천상에화원)

푸르미르(청룡) 2010. 7. 5. 15:07

 

 

산행날자:2010,7,2,

몇일 전만해도 기상청 예보로는 흐리기만 한다기에 탐방예약을 하여,

07:05 성남 을지대학교에서 출발→약진로→서울춘천고속도로→동홍천ic→철정사거리에서우회전하여

내촌길로→구곡령(아홉사리고개)로 현리에서(하마로삼거리)방동길로 우회전하여→진동리방면으로

계속직진→조침령삼거리에서↖10시방향으로 좌회전→곰배령입구로 약4km는 포장길이고 마지막 약 2km정도는

비포장 도로로 길이 파여서 천천히 시속5k로, 그렇게 저렇게 도착한 것이 09:45 (2시간40분소요)

거리는183km 현리에서는 30km인데 3~40분이 소요된다.

 

도착하여 보니 20명 정도는 도착하여 조끼를 받아 갈아 입고 안내원에게 설명을 듣고 있었다.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조금 여유를 두고 출발 하는것이 좋다. 

날씨는 주츰하여 비는 그쳤지만 비줄기가 언제 더 강해질지 모르기에 부지런히 다녀와야 되겠다 싶어 발걸음이 바빠졌다.

 

나무와 숲으로 우거진 비상도로를 한 30분정도 걸렸을까 강선마을 펜션과 가옥이 있고 오골계 두마리가 길가에서

한가로이 모이를 찾는것이 때묻지 않은 옛 시골풍경이 조금이나마 보이는것 같았다.

 

강선마을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이제는 본격적인 등산로 약 40분이면 곰배령에 도착할 수 있으나 원시림과 야생화를 

찾아보며 올라 갔더니 1시간30분이 소요 곰배령 정상에는 온통 꽃밭, 화단을 가꿔놓은듯 온갖 야생화들이 부슬비에 촉촉히 젖어 있었다.

 

곰배령입구에 있는 간판과 비

 

 

 

곰배령통제소

 

계곡길은 동굴같이 어두운데 숲사랑 조끼를 갈아입고 출발 

 

어두운 밤같은 숲속길로 가고있는 탐방객들

 

깊은 숲속에서 시작하여 흐르는 개울물은 내린천이 되고 소양호로 북한강으로 한강이되어 서해바다로 가겠지!!!   

 

강선마을 까지 약3km 30분정도 거리는 좁은 비상도로로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는데...

 

 

 

강선마을에 펜션

 

 

오골계 한쌍이 한가로이...

 

 

 

강선마을에서 곰배령으로 건너는 개울 비가 많이오면 올라 갔다가도 이개울을 건너다 사고가 난다고...

 

본격적인 곰배령 등산길로... 

 

 

 

 

 

 

 

 

 

 

 

 

 곰배령 정상에 도착 직전 가래나무  

 

정상이 눈앞에 하늘은 흐리고 부슬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곰배령 정상에 도착  우측으로 가면 점봉산과 설악산 

 

산림대장군(山林大將軍) 과 산림여장군(山林女將軍)이 버티고 서있습니다. 

 

정상에서 아내와 함께 

 

지금이 꽃이 적은시기 8월이되면 가을 꽃들이 피기시작

 

 

 

 

 

 

 

 

 

 

 

 

 

 

 

 

 

 

 

 

 

호범꼬리

 

 

 

 

부채붓꽃 

 

궁궁이풀

 

나비나물꽃에 나비가 

 

 

 

 

 

 

오강나물